[제천여행] 하늘을 향한 힘찬 희망의 메세지 솟대공원 - 능강 솟대문화공간 -

 

 

 

 

 

불쑥솟은 높은 장대위에 금방이라도 하늘을 훨훨 날아오를 것만 같은

새들이 장관을 이루는 능강 솟대문화공간을 찾아갑니다.

 

기러기나 오리 등 새를 형상화한 조형물인 솟대는 하늘과 인간을 이어주는 매게체로

"하늘을 향한 희망"이라 합니다. 전국 유일한 솟대테마 미술관인 능강솟대문화공간은 솟대조각가인

윤영호 선생님의 솟대작품을 수백여점을 실내외에 전시한  곳으로 솟대예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청풍호반을 끼고 청풍에서 옥순대교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솟대문화공간은 입장료도 없고 입장료대신 성숙한 관람예절을 받는답니다.

 

 

 

 

 

 

 

솟대 너머로 유유히 흐르는 청풍호반이 눈에 들어옵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이 비춰질듯 합니다.

 

 

 

고조선 시대에서 부터 쭉 이어온 민간신앙이기도 한 솟대..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세운 솟대는 우리나라의 또다른 문화 아이콘이기도 합니다.

 

 

 

 

 

전시장에서 솟대가 있는 정원에 비내리는 풍경을 보면서

또다른 강삼에 젖어듭니다. 짙푸른 녹색정원에 고즈넉히 서 있는 솟대 그리고 그들을 촉촉히 적시며

내리는 비는 뭐라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표출합니다.

 

 

 

이곳 솟대문화공간에서는 20명 안쪽으로

솟대만들기 체험학습도 겸하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체험학습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 체험행사는 직접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내손으로 솟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이 있어

보다 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온 정성을 다해 하나하나 만들어진 솟대들

높게 하나씩 솟아 오를때마다 염원이 하늘로 이어지고 그 정성이 하늘에 닿아

감동하여 소원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슴에 와 닿는 듯 합니다.

 

 

 

 

 

 

 

제천에서 찾은 또하나의 보물과도 같은 솟대문화공간

다른 곳에서 또 다른 솟대를 보더라도 이곳이 생각날 듯 합니다.

 

 

 찾아가는 길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산6

043-653-6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