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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과 도전의 도시 인제여행] 나 혼자의 급류도전 리버버깅 - 2부 체험편 -나의 여행이야기/강원도 2011. 6. 14. 20:02
리버버깅코스는 크게 두종류로 나뉩니다.
초급자 코스인 경계석에서 소개인동까지이고 중,고급자 코스는 경계석에서 산새소리구간 입니다.
이번 체험은 초보코스로 소개인동까지 이고 약 1시간 코스입니다.
주의사항과 강습시간을 포함한다면 총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초보자 코스는 그리 심한 급류가 없습니다.
잔잔한 물줄기를 따라 가다가 간혹 만나는 작은 급류가 전부입니다.
하지만 처음 체험하는 리버버깅은 그 작은 급류도 짜릿하며 긴장됩니다.
컨트롤을 못해 간혹 그 부분에서도 뒤집어 지는 분들도 계십니다.
항시 선두와 마지막에는 강사가 있어 만약에 있을 비상사태를 대비합니다.
선두는 물길 상황을 체크하며 수신호로 진행과 정지, 뒤에는 안전상황 체크를 하며 진행사항을 수시로 확인합니다.
중간 중간에 휴식장소가 있어 미숙한 부분을 다시 체크하며
뒤떨어진 그룹을 기다립니다. 간혹 기다리며 간단히 물장난도 합니다.
남의 리버버깅을 뒤집으려다 본인의 버그가 뒤집어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시 또 리버버깅이 시작되고 이제는 전보다 익숙해 졌는 지
처음과는 달리 급류에 망설이지 않고 당당히 나아갑니다. 간혹 강사가 지나간 물길로 안가고
다른 옆길로 빠지다가 바위에 걸려 오도가도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벨트안전띠를 풀고 버그를 들어 올려 자리를 옮긴 후 다시 착용하며 나아갑니다.
처음의 떨림과는 달리 이제는 물과 급류와의 만남이 익숙해 집니다.
몸에 힘이 들어감이 슬슬 풀리고 물에 몸을 맡기며 급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많이 적응 됬나봅니다.
그렇게 나아가고 기다리고 또 급류를 즐기며 가다보면
처음에는 보지 못했던 풍경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계곡 옆으로 울창한 나무들과 저 멀리 보이는 물줄기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만큼 여유가 생겼나봅니다.
드디어 도달한 마지막 코스인 소개인동
시간이 금방갑니다. 적응되니 끝나네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좀 더 몇번 즐기다 보면 짜릿한 중,고급코스의 급류를 즐길 수 있겠지요.
그것을 체험하기에는 좀 더 경험이 필요하다 합니다.
대기하고 있는 고전적이면서도 예쁜 셔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셔틀을 타고 다시 캠프로 돌아가 샤워를 마치고 돌아갑니다.
또다른 이색체험 레포츠인 리버버깅 올 여름에 한 번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투어요금은 1인당 5만원이며 초보투어 시간은 약 두시간코스이고
중,고급투어시간은 2시간 30분코스 입니다.
그리 위험하지 않고 안전수칙만 잘 지킨다면 어려움 없이
짜릿한 급류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피를 참조해 보시면 됩니다.
인제에는 여러가지 모험체험이 많습니다.
온라인게임으로 유명한 서든어택 오프경기장도 있고 짚트렉및 번지점프등
다양항 모험과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레포츠가 있습니다.
더운 여름 짜릿한 레포츠를 즐기려면 인제에 와서 스릴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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