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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과 도전의 도시 인제여행] 나 혼자의 급류도전 리버버깅 - 1부 강습편 -나의 여행이야기/강원도 2011. 6. 14. 19:26
본격적인 수상레포츠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가끔 TV에서 소개된 혼자만의 급류체험 리버버깅을 소개해 봅니다.
리버버깅이란 1990년대 말 뉴질랜드에서 급류스포츠 전문가인 Graeme이라는 사람에 의해 발명되었습니다.
레프팅과는 다르게 개인적인 급류 모험을 즐길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으며, 카약과 비교해서는 상대적으로
단 시간내에 손쉽게 학습하여, 익숙하게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버버깅의 장비로는 우선 튜브인 리버버그가 있습니다.
약, 무게가 7kg이어서 휴대가 간편하고, 체온과 피부를 보호하는 물에 뜨는 부력이 있는 슈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위지형으로 부터 발을 보호하는 슈즈가 있고, 리버버그에서 이탈되었을 시 부력을 제공하는 구명동의가
제공됩니다. 또한 머리를 보호하는 헬멧과 발을 사용하여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오리발과 장갑이
리버버깅에 필요한 장비입니다. 이 모든 장비는 모두 대여됩니다.
우선 리버버깅을 하기전에 간단한 주의사항과 기초교육을 먼저
지상에서 시작합니다. 위험하지는 않지만 혹시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보자들은 꼭 숙지를 해야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지상교육과 주의사항을 전달한 후 리버버그를 들고 물로 향합니다..
드디어 리버버깅이 시작되나 봅니다.
곧바로 리버버깅을 시작하지 않고 물과 체온을 조절하며
간단히 몸을 풀기 시작합니다. 바로 물에 들어가 시작하면 혹시 모를 근육경직등에 대비하여
적응훈련을 합니다.
물위에서 다시한번 간단한 교육이 다시 시작되며
전복되었을 시 물에서 빠져나오는 방법등을 다시 한번 상기 시키며
체험자들에게 직접 탈출 방법을 체험시킵니다. 생각과는 달리 당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전복되었을 시 몸에 착용된 안전벨트만 풀고 나오는 간단한 방법이 막상 뒤집어 졌을 때
물을 만나니 당황 하셨나봅니다. 여러명을 직접 체험시키고 익숙해짐을 확인한 후 출발하나 봅니다.
그리고 발을 이용해 추진력을 받는 방법하고
손을 이용해 방향전환을 시키는 방법까지 골고루 교육을 시킵니다.
이토록 안전교육을 시키는 이유는 안전이 확보되야 즐겁고 재밌는 리버버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정도 리버버깅에 대해 다들 익숙해 졌나봅니다..
이제 슬슬 리버버깅을 즐기려 출발합니다.
적당한 온도가 더위를 식혀주고 짜릿한 기대감이 전신에 파고 듭니다.
주의할 점은 항상 안전교육을 무시하고 그냥 흘려듣는 분들이 꼭 사고를 일으킵니다.
뭐든 교육은 다 필요해 의해 실시 됩니다. 항시 강사의 말을 꼭 숙지하며 따르는 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요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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