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박물관을 가다.

 

 

 

 

 

정조시대의 문화와 더불어 화성의 우수성을 심도있게 알려주는

전문 박물관인 수원화성박물관을

찾아왔습니다.

 

 

 

 

마침 한일 세계문화유산 사진전도 열리고 있네요.

4월3일까지 전시한다 합니다.

보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서둘러야 할듯 합니다.

 

 

 

 

싱그러운 아침 햇살이 로비를

화사하게 비추니 들어오는 발걸음이 아주 가볍습니다.

 

 

 

 

지붕에도 유리로 마무리하여 자연적인 채광이

비춰지게끔 하여 더욱 신선한 느낌이 들게끔합니다.

 

 

 

 

1층 전시실에 한일 세계유산 사진전이 열리어

각 나라의 아름다운 유산을 찍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이른 아침이라 관람객이 그리 많지는 않네요.

 

 

 

 

그러기에 편안히 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원형으로 이루어진 계단은 자연빛을 받으며

올라갈 수 있었고 그 중심에는 화성 모형도와 영상으로 제작된 화성연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문화해설가께서 수원 화성에 대한 설명을 관람객들에게

자세히 해 주시고 계십니다.

 

 

 

 

2층 화성 축성실에서는 화성의 축성과정을 전반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여러가지 모형과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니어처로 그 시대의 생활상들도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어

마치 그 시대에 빠져들어 가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농번기가 되면은 군민이 힘을 합쳐

일을 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또다른 화성문화실에는 1795년에 있었던 정조의 8일간의 행차때 거행한

다양한 행사의 소개가 되어있고 여러가지 유물을 전시해

조선후기 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전시구성으로 되어 있네요.

 

 

 

 

관람시간은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이 휴관일이네요.

입장료는 어른 2천원/단체 천원이며 청소년및 군인은 천원/단체 500이네요.

 

정조대왕의 확실한 발자취를 느낄 수 있고 그가 꿈꾸었던 개혁과 왕권강화의 의지가 돋보이는 화성신도시개발등

몰랐던 수원의 역사에 대해 여러가지 사실들을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더 수원화성을 이해하며 돌아볼 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