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행]충북 보은에 있는 한국의 하나뿐인 비석박물관인 비림박물관을 가다

 

 

 

 

 

충북 보은군 수한면  동정리에 위치한 비림박물관은 설립자이자 이사장인 허 휴님이 수차례 걸친 중국방문을 통해

한,중 문화교류에 참여하여 역사, 문화, 종교, 회화, 조각, 서예등에 관한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중국 상서성에 있는

고대 비림인 서안비림과 하남성 개봉시에 있는 한원현대비림을 보고 비림을 알게되어 대한민국의 후손에게도

이러한 역사적 작품들을 한 곳에서 감상하고 배우게 할 수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2002년 5월

비림박물관을 개관하게 되었답니다.

 

 

 

 

한국비림박물관에는 신라시대 김생선생 글씨로부터 제14대 대통령이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작품까지 

국보급 300점이 각인되어 있으며, 또한 한국 중진작가와 중국대가들께서 한국비림박물관 개관 기념 축하 서화작품 100여점과 

유부안, 석념평, 왕령도자기 100여점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0여년동안 수집한 일본군 제731부대의 중요자료 100여점이 전시되어 이를 눈으로 확인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잊혀져 가는 

우리의 암울했던 역사를 재조명 해 국력신장의 비전과 신념을 갖게 하는 정신문화의 교육도장이 될 것이며, 

또한  한국광물연구소소장이시며 KBS진품명품 감정위원이신 김동섭박사께서 기증하신 패류 100여점과 산호 65점이 전시되어져 있습니다.

 

 

 

옛 동정 초등학교부지에 박물관을 개관한 비림박물관은 운동장에는 각종 비문을 전시하여 마치 조각공원처럼 꾸며져

천천히 주변을 돌며 각종 비문을 관람할 수 있으며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아 옛 전통비문 보다는 근대의 비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일본 731부대 관련 사진 250여점뿐 아니라 국내외 서화작품 500여점, 해외 진귀한 패류 300여점등이

전시되어져 있습니다.

 

 

 

 

 

 

또하나의 이색 볼거리 한자(漢字)문화권에서 볼 수 있는 비문과 서예글씨등

비림 박물관은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질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