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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기] 3 다시 시내관광 금전사 민속박물관 민속촌나의 여행이야기/해외 2010. 6. 25. 18:31
드디어 마지막 날이다..
말로는 5일이지만 가는 날 늦게 오늘날 일찍 그러다 보니
실지 관광은 3일뿐 그나마 1일차만 재대로 된 관광이고 나머지는 시내관광과 쇼핑뿐이다.
새벽에 축구도 보고 일정이 그다지 많지도 않아
오늘도 역시 늦게 호텔을 출발한다.
마지막 날이기도 하여 짐을 다 추른뒤 가지고 나와 버스에 싣는다.
이곳 곤명은 남쪽이라서 그런지 망고가 많이 난다.
그래서 그런지 가격이 무척 착하다.
오늘의 일정은 우선 금전사를 둘러본 뒤
운남 민속박물관을 들린 후 맏은 편에 있는 민속촌을 둘러보는게 끝이다.
가이드는 시간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뭐가 그리 급한 지 금전사는 대충 둘러보고 바로 민속박물관으로 향한다.
그래서 금전사는 하나도 찍지를 못했다.
뭐 그리 찍을 사진도 없지만
금전사는
명나라 말 후베이성의 우당산에 있는 진무적을 모방하여 만들어진 도교 사원이다.
1671년 청나라 초기에 재건되었다. 원내의 주전은 기단을 제외하고 모두 윈난성의 동으로 제작되었다. 동와사(銅瓦寺)라고 불린다.
모택동시절 도교를 배척하여 사원들을 거의 불살랐는데 유일하게 이곳만 동으로 제작되어 남아 있을 수 있었다고 한다.
운남 민속박물관에 들려 소수민족의 내력을 들은 후
드디어 처음으로 민속촌에서 방목을 한다. 2시간 반을 주기에 우겨서 30분을 더 얻어낸다.
3시간 자유시간이 주어져 그동안 굼주렸던 사진을 찍기로 했다.
운남민속촌은 곤명시에서 남서쪽으로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곤명시 남부, 전지 기슭에 자리한 운남 민속촌 주변에는 관공 케이블카가 있다.
민속촌에는 향후 26개의 민속마을이 건설되어 있고 민가의 크기는 1대1의 비율로 지어져 있다.
소수민족의 문화, 풍습을 보여주는 곳으로써 나시족, 이족, 하니족, 장족 등 약 12개 민족의 촌락을 실제 형태로 모아 놓았다.
민속촌에서 $6의 돈을 내면 각 고유의 복장을 하고 있는
소수민족 사람들과 민속촌 관광을 함께 하면서 때로는 민족 노래를 듣거나 손님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민속촌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소수민족들의 건축물, 의복, 장식품, 결혼풍습, 민족 기념일과 경축일, 음악과 무용이 있다
코끼리가 보인다.
아마 이곳에서 코끼리를 태우고 사진을 찍어주나보다.
관광객중 한명이 코에 타고 사진을 찍는다..
그런데 무지 무서운가 보다. 잔뜩 겁에 질려있다.
역시 이곳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중국 관광객들인가 보다. 옷색깔이 화려하다.
중국에 와서 처음으로 해를 본다..
가는 날 이리 날씨가 좋다니 아쉽다.
그나마 날씨가 좋아 하늘을 위주로 그림을 잡아본다.
시안에 사는 학생인데 사진찍는게 재밌나 보다..
사진을 찍어준다 하니 멋진 폼을 잡는다.
그렇저럭 이렇게 중국에서의 일정을 보냈다..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여행이었지만 나름 재미는 있었다.
운남성은 해발 1,980m 정도의 높은 고지에 위치하고 남쪽에 자리잡고 있어
일년내내 봄 날씨란다..그래서 춘성이라고도 불리워 진다고 한다.
높은 지대라 날씨만 좋았다면 맑은 하늘을 볼수가 있는데 그게 무척 아쉽다.
유명한 차마고도도 멀지않아 좋은 그림들을 잡을 수가 있단다.
나중에 사진동호회 사람들하고 같이 출사여행을 하면 무척 좋으리라 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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