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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 구인사
    나의여행기 2009. 2. 3. 03:14

     

     

     

     

    이상하게 이번투어는 사찰투어인가 보다 1박2일동안 들린곳이 오늘 구인사 포함 총 세곳이다..

    작정한것은 아니았는데 우연찮게 그렇게 되었다..

    전날 운두령 근처에서 송어회를 먹고 곧바로 단양으로 가 민박을 하였다..그리고 느긋하게 잠을 잔후 거의 12시가 다되어 구인사로 향한다.

    천태종 총본사인 구인사는 규모가 매우 큰 사찰이다..그래서 그런지 참배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가 간날도 무지하게 사람들이 북적거렸다..사찰투어중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이 구인사가 처음이다.

     

     

     

    주차장에서 구인사까지 거리가 이곳도 꽤된다..신기하게도 구인사 입구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그런 곳이어서 그런 지

    참 낮선 풍경이다.

     

     

     

     

    관광객과 참배객들이 서로 엉켜 북새통을 이루고 오늘은 항시 방문객들에게 공양을 한다고 한다..그래서 그런 지 공양을 받으려는 사람들의 줄이 끊이질 않는다.

    날씨가 풀려 지붕위에 얼었던 얼음들이 자주 떨어져 내린다.

    나도 구경을 하던 도중 머리에 얼음이 맞을 뻔 했다. 내 옆으로 하나 뒤로 두개 떨어진 곳이 50Cm도 안된다. 순간 오싹 하기도 했다.

    나도 모르게 경전을 향해 합장을 하였다..부처님의 보살핌이었을까..?

     

     

     

     

     

     

     

    공양준비에 정신없는 보살님들의 손길이 바빠진다..이 많은 참배객들을 공양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재료를 다듬어야 하나...

    은은히 청국장인지 아님 된장인지 구수한 냄새가 내 코를 자극한다..아~~ 나도 배고픈데...하지만 줄은 못 선다..다음 코스가 기다리기 때문이다.

     

     

     

     

     

    공양을 위해 줄을 서는 모습들..그 끝이 보이질 않는다..

     

     

     

     

     

     

    구인사투어를 마치고 삼봉터널을 돌아가는 도중 잠시 들린 곳이다..길 옆에 임시 주차장이 있고 여러가지 행사 포장촌들이 있어 무슨 5일장이라도 여나 하고 들렸지만

    그곳은 구인사 큰스님의 묘소가 있는곳 임시 편의를 위해 참배객들을 위한 주차장이었다.  잠시 강뚝에 올라 풍경을 둘러본다.

     

     

     

     

     

     

     

    구인사를 뒤로 하고 도담삼봉을 향해 간다..가는 도중 단양 신사가지에 들려 늦은 점심을 하고 도담삼봉을 향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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