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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원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나의여행기 2009. 1. 2. 18:23

     

     

     

     

     

     

     

    매년 년말이면 동해바닷가에 가서 일출을 봐 왔으니 작년부터 스키장에서 새해을 맞이한다..

    작년에는 휘닉스파크에서 새해를 맞이했는데 올해는 하이원정상에서 새해를 맞이해본다.

     

     

     

     

     

    하이원은 풍경은 좋지만 행사가 좀 약한 듯 하다..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풍경이 더 맘에 든다..

    아침 일찍 일어나 무료곤돌라를 타고 입구에서 나눠주는 떡국을 먹으며 정상으로 향했다.

     

     

     

     

     

     

     

     

     

     

     

    정상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기다리고 있었고 해가 뜨자 일제히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려 보낸다...

    그 순간만큼은 항상 느끼지만 감동이다..파란 하늘에 형형색색의 풍선들이 저마다의 소망을 담고 날아오를 때면 왠지 마음이 두근거린다..

    올해는 정말 좋은 일들만 생겨야 하는데...

     

     

    신년행사도 끝나도 이제 하나 둘 다시 돌아가는 정상은 곤돌라를 기다리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룬다..잠시 걸음을 멈춰 조만간 다시 운행될 리프트를 본다..

     

     

     

     

     

     

     밤새 정설작업으로 날리는 눈에 옷을 갈아입은 나무들은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들이다..비록 자연설은 아니지만 인공눈으로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모습은

    또 다른 감동을 준다...  이제 돌아가야 하는데 곤돌라를 기다리는 줄은 줄어들  줄 모른다.....아 추운데.....

    감동에서 벗어나 현실로 돌아오니 너무나도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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