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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담삼봉과 옥순대교...그리고 청풍랜드.
    나의여행기 2009. 2. 3. 03:40

     

     

     

     

    단양 팔경중 하나인 도담삼봉이다..

    단양 팔경은 이곳 도담삼봉과 석문, 그리고 사인암,상선암,중선암,하선암,도담봉,옥순봉이다. 코스로 묶는다면 도담삼봉과 석문 그리고

    사인암과 상선암,중선암,하선암, 그리고 도담봉과 옥수봉으로 묶을 수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는 도담삼봉과 사인암 그리고 옥순대교에서 바로보는 옥순봉을 제일로 친다.

     

    사인암은 코스가 안 맞아 들리지를 못하고 도담삼봉으로 바로 향했다. 사인암을 들리며는 도담삼봉을 포기해야 하기에

    밤에 잠시 숙박을 위해 들린것으로 만족하고 이번에는 그냥 지나치기로 했다.

     

     

     

     

    강물이 얼어 도담삼봉이 얼음위에 서 있다.

    그러다 보니 은은하며서 도도한 면은 없고 약간 처량해 보인다.

     

     

     

     

     

    겨우 한쪽에 길을 뚫어 유람선이 다니고 있었다..하지만 운행코스가 너무나도 짧다..그래도 타는 사람이 있었다.

     

     

     

     

     

     

     

    한가로이 전망대에 앉아 풍경을 즐기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 참 보기 좋다.

    그들은 무엇을 보고 있는 중일까?

     

     

     

     

    도담삼봉을 뒤로 하고 부랴부랴 옥순대교로 향했다...날이 따뜻하면 보통 유람선을 타고 둘러보던 옥순봉이었지만 이번에는 차로 투어하기로 했다..

    옥순대교에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좋기 때문이다. 옥순대교휴게소에 차를 주차시키고 옥순대교 중간으로 간다. 

     

     

     

     

    다시 전망대에 올라 옥순대교를 바라본다..  점차 날이 저물어 가고 있다...마지막 코스로 청풍랜드와 청풍 문화재단지를 택하라고 했더니 청풍랜드로 간다 한다.

     

     

     

     

    부랴부랴 옥순대교에서 구경을 마치고 마지막 코스인 청풍랜드로 향하기로 했다.  옥순대교를 넘어 청풍랜드로 향하는 길 도중 바로 대교를 바라보는 전망대가 있어서

    잠시 멈추어 한번 더 옥순대교를 바라본다...화장실도 가고...

     

     

     

     

     

     

    드디어 이번여행 마지막 코스인 청풍랜드에 도착했다...해는 벌써 산머리에 걸쳐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무척 한가하다..

     

     

     

     

    슬슬 조명에 불이 들어오고 밤 맞을 준비를 한다.

     

     

     

     

     

     

     

    청풍랜드의 상징중 하나인 인공암벽이다...가끔 이곳에서 암벽타기 대회도 열리기도 한다...그러나 지금은 아무도 없다.

    수상비행기도 보이지 않고.....이곳에서는 남한강이라 부르지 않고 청풍호라 부르기도 한다.

    대단한 자부심이다.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아쉬움이 많이 남는다..항시 느끼는 거지만 여행의 마지막시간이 항상 미련이 남는다..

    이래서 여행은 항상 설레임이 동반한다...항시 아쉬움이 있기에 다음 여행이 기다려 지고 다시 여행을 하며 설레이고 아쉽고 반복하는 거 같다.

    이번 여행도 물론 그렇다.

     

     

    이번여행은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돌아다닌 특이한 예다..가끔은 무작정 떠나는 그런여행이 삶의 활력이 되기도 한다.

    맘껏 자고 맘껏 놀고 편안하게 돌아다녔던 케이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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