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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19코스 조천에서 김녕구간.. 그 구간속에 북촌리라는 작은 어촌마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천읍의 동쪽끝 과거 제주도의 대표적 해촌형부락으로 지금처럼 생업이 뚜렷하지 않았던 시절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다양해서 사람들이 몰리고 어업이 발달했던 마을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
제주를 여행하면서 누구나도 한번쯤은 체험해보고 싶은 것중에 하나가 바로 승마체험 입니다. 말의 고장이기도 한 제주는 여행지 곳곳에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마음만 먹는 다면 쉽게 승마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 중 한곳인 이곳 중문승마클럽은..
봄이 온 듯한 제주의 겨울 한동안 차가운 기온을 동반한 바람이 제주에 기승을 부려 몇일동안 움추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날시가 풀리고 마치 봄날이 온듯 따사로운 햇살이 너무나도 반가웠던 날.. 모처럼 기지개를 피고 나들이를 나섭니다. 숙소에서 나오면 바로 만나는 해안도로.. 그..
한라산에서 흘러나온 물줄기가 제주도 남쪽으로 흐르는 효돈천의 마지막 끝자락 민물과 바닷물이 합쳐지는 계곡인 쇠소깍... '소가 누워있는 모습의 연못'이라는 '쇠소'와 '마지막'을 의미하는 '깍'이 합쳐진 제주도 방언입니다. 물이 고이지않는 계곡을 따라 바다로 향하면 점차 울창한 ..
제주에 온 지 이제 2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많이 둘러보지도 못했지만 가까운 곳에서 소소한 풍경들을 자주 접하곤 합니다. 제주도에서 제주스러운 모습들을 잡아볼려는 마음으로 카메라를 들었지만 확실히 어떻다라는 컨셉은 없이 보이는 대로 잡아본 것 같습니다. 모처럼 다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