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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고운 날 강변을 끼고 걸어보자 햇살이 고운 날 그린게이트밑 금호강변길을 거닐어 봅니다. 이따금 불어오는 바람이 얼굴을 간지럽히고 뜨겁운 입김에 내뿜는 태양 심술도 피할 겸 강변으로 내려갑니다. 이미 그곳에는 그늘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피하시는 분들이 여럿 계십니다...
워낙 우방랜드의 이미지가 강해 아직도 우방랜드로 불리어지는 이월드 언젠간 이월드로 불려지는 날을 기대하며 그들은 열심히 변신을 시도하는 거 같습니다. 이월드의 랜드마크인 83타워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에 와서 처음으로 가보는 이랜드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들어가봅니다. 정문을 거..
대구시 달성군 유기면 기태리의 비슬산 기슭에 자리한 예원서원은 임진왜란때 의병장 이었던 망우당 곽재우선생과 정유재란때 황석산성에서 장렬히 최후를 마친 충렬공 곽준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서원으로 처음에는 곽재우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해 광해군10년(1618) 소례마을 입구에 충현사를 건..
대구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에 위치한 도동서원은 문경공 김광필 선생의 학문가 덕행을 기리기 위해 조선 선조 원년(1568)에 처음 세워 쌍계서원이라고 불리었습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없어져 선조 37년(1604) 지금 있는 자리에 사당을 다시 지었고, 선조40년(1607)에 임금님이 직접 도동서원이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위치한 인흥마을은 문익점의 18대손 되는 문경호님이 약 150년 전 이곳에 정착한 이후 남평문씨들만이 살고 있어서 남평문씨 세거지란 명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마을 전면에는 수봉정사라는 수봉의 사랑채가 자리잡고, 뒤쪽에는 8채의 한옥이 높은 토담을 경계로 배치되..
2011대구 방문의 해를 맞아 다시한번 대구를 찾아갑니다. 대구의 문화와 맛집 그리고 대구에서 또하나의 트랜드로 활약하게 될 뜨는 이곳저곳을 둘러봅니다. 지역의 명산인 팔공산의 능선과 대구의 용솟음치는 기상을 형상에 담아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금호강변이 흐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