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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동호회 '열차사랑'이 추천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인 화본역은 1930년대를 그대로 간직한 작지만 아름다운 간이역입니다. 1938년 문을 열어 현재 하루 여섯 차례 중앙선 열차가 정차 합니다. 화본역 주변의 마을담벽에는 삼국유사 벽화 공모전으로 그려진 삼국유사 이야기가 ..
팔공산 북쪽자락에 위치한 부림홍씨의 집성촌인 대율리 한밤마을은 사방의 경치가 수려하며 마을 전체의 집들이 북향으로 배치되어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1970년대, 초가지붕이었던 것을 개량한 곳을 제외하면 마을 중심에 위치한 대율리 대청(유형문하재 제262호)을 중심..
2009년 폐교된 군위군 산성면 산성중학교에 6,70년대 화본마을을 재현한 추억의 학교가 올해 5월에 개관을 하였습니다. '엄마 아빠 어렸을적에' 라는 주제로 설립된 근현대사 박물관입니다. 아틋한 옛시절의 풍경들을 재현해 아이들에게는 옛날 엄마아빠가 자라며 지내온 풍경들을 ..
경북 군위군 군위읍 용대리에 위치한 김수환추기경생가는 대구에서 태어나 5살때 이곳으로 옮겨 군위보통학교를 마치고 소신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사신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기경의 집안은 원래 충남 논산군 연산의 양반가문으로 충청도 땅에 천주교가 전파되던 초기..
경북 중부지역(군위, 의성, 칠곡)의 용수공급과 낙동강 하류의 홍수피해방지를 위해 지난 해 12월1일에 준공된 군위댐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깨끗한 물..
경북 군위군 팔공산 절벽 자연동굴에 만들어진 군위삼존석굴(국보제109호)은 통일신라 초기의 석굴사원으로 인공적으로 만든 토함산 석굴암(국보제24호)의 모태가 되는 석굴입니다. 그러므로 제2석굴암이란 말을 타당치 않으며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토함산 석굴암 보다 1세기 앞..
군위군 군위읍 상곡리 마을앞이 마치 배를 띄운 모양 같다하여 산방산이 있고 그 산 중턱에 지보사가 있습니다. 자세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정확하지는 않지만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 이 사찰에는 보물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하여 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