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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뜨거웠던 여름도 이제 슬슬 자리를 내주는 시기에 단양 여행 중 계곡4경중 하나인 하선암에 잠시 머뭅니다. 수려한 경관과 맑은 물이 흐르는 덕분에 많은 피서객들이 여름이면 성황을 이루어 발조차 담기가 어려운 곳..이제는 조용히 물 흘러가는 소리만 들리 뿐 정막만 고요히 흐릅니다. 선암계곡..
제 5경 사인암 수려한 절경을 간직한 덕분에 운선구곡(雲仙九曲)이라는 이름을 얻은 그곳에 제7곡인 단양팔경의 제5경 사인암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선 성종때 단양군수로 재임한 임재광선생은 단양출신인 고려말 대학장 역동 우탁선생이 사인 벼슬로 재직할 당시 이곳에서 머물렀다 하여 사인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