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교차가 임한 요즘 두물머리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물안개가 아름다운 곳으로도 유명한 이곳이 더욱 그 유명새를 돋보이게 합니다. 해가 뜨기 전부터 물안개가 솔솔 피어올라 한층 분위기를 잡아주더니 해가 점차 나오면서 부터는 물안개쇼를 보여줍니다....
팔당대교 북단의 강변에는 많은 식당과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이곳들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바로 이렇게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원한 강 바람을 맞으며 강변을 거닐다 보면 서서히 붉어지는 노을 그리고 그 풍경을 바라보는 사람들 모습조차 아름다운 그림이 되어 하루의 ..
도심역에서 시작하여 다산유원지까지의 길 약 14.37km가 다산길 제2코스입니다. 하지만 저는 역순으로 그중 하이라이트인 다산유원지에서 능내리 연꽃마을까지 약 1.84km의 구간만 가기로 했습니다. 그림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다산 유원지 주차장옆길로 접어들어 전에는 논밭이었던 곳을..
경춘선 개통에 폐쇠되어 한적한 철도길을 걸어봅니다. 여러가지 활용을 한다고 하였는데 아쉽게도 철길을 아스팔트로 메워 볼품이 없어졌네요. 자전거 도로로 만들었는데 이왕이면 지역발전에 도움도 되고 재밌는 레일바이크나 관광 협괘열차를 만들었다면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난 겨울..
KBS수원센터에 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개인은 10인미만 토요일에 가능하고 단체는(30명미만)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견학이 가능하네요. 입구에 견학 가이드가 대기하고 있다가 안내합니다. 드라마세트장도 구경하고 세트장 옆에는 세트장을 만드는 곳이 같이 있네요.. 아쉬운 것은 쉬는 날이..
행궁(行宮)은 왕이 지방에 거동할 때 임시로 머물거나 전란(戰亂), 휴양, 능원(陵園)참배 등으로 지방에 별도의 궁궐을 마련하여 임시 거처하는 곳을 말하며 그 용도에 따라서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한답니다. 전쟁과 같은 비상시에 위급함을 피하고 국사(國事)를 계속 하기 위해 마련된 행궁으로는 강화..
마침 화성행궁앞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와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공연이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수원화성이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8대 관광으뜸명소로 선정된 이래 첫 공식행사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고 합니다. 먼저 ..
연무대는 동장대라고도 불리며 지금은 보수수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군사들의 훈련을 지휘하던 곳이라 합니다. 지금은 국궁체험과 화성열차를 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국궁을 직접 체험을 해 봤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양궁을 몇번 해봐서 쉽게 봤다가 과녁을 지나치기가 빈번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