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해물갈비전골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 낭쿰낭쿰

이번에 친구의 추천으로 서귀포에 있는 맛집을 또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 유명한 곳인 낭쿰낭쿰 입니다. 지역주민분들이 많이 찾는 맛집으로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하러 가기에도 좋고, 술 한잔하며 반주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친구와 서귀포에서 만나기로 하고 점심을 뭘로 먹을까 하니 바로 이곳을 추천하더군요. 친구의 강력추천에 기대를 품고 식당을 방문하였습니다. 해물갈비전골이라는 메뉴를 주문해서 먹어 보았는데요. 갈비와 함께 다양한 해물들이 들어 있는 메뉴로 아주 맛있었습니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나서는 근처 서귀포 올레시장에도 잠시 들렸습니다. 서귀포에 방문하게 되면 자주 들리는 시장으로 간단히 먹거리를 사서 가기도 하였습니다. 서귀포 맛집과 시장까지 추천해드리는 곳이니 서귀포 방문하시는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처에서 만나서 바로 점심을 먼저 먹으러 갔습니다.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이용을 하였는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오시는분들도 근처에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으니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아랑조을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도민분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기도 합니다. 아랑조을거리와 올레시장과 가까워서 관광객분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10:30부터 21:00까지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늦은 저녁식사까지 모두 가능한 곳이랍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휴무라고 하는데요. 토요일에 방문하시는분들은 사전예약은 필수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곳은 맛있는 제주만들기 13호점이기도 합니다. 신라호텔에서 레시피를 공유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가게입니다.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 유명한 곳 답게 TV프로그램에도 방영이 되었더군요. 맛을 보기전부터 굉장히 기대가 되는 곳이었습니다. 메뉴판을 살펴보면서 주문을 하기로 하였는데요. 저희는 낭쿰세트를 먹기로 하고 주문하였습니다. 낭툼세트는 해물갈비전골과 뚞배기순두부가 나오는 메뉴입니다.

           

     

해물갈비전골을 많이 드시기도 하고, 점심에는 간단히 순두부찌개를 드시러오시는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고소한 순두부찌개도 유명해서 아이들과 오시는 가족분들도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사장님께서 요리를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오픈형 주방입니다. 음식을 만드는 모습이 보이니 더욱 믿고 먹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장님께서 음식을 시작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해물갈비전골이 나왔습니다.

       

해물갈비전골은 자리에서 끓여서 먹게 되는데요. 한눈에 보기에도 정말 푸짐하죠? 양이 정말 많아서 깜짝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남자 둘이라서 사장님께서 특별히 많이 주셨나 했는데 원래 나오는 양이라고 하더군요. 사장님의 인심과 정이 느껴졌습니다.

해물갈비전골에는 큰뼈갈비와 함께 낙지, 전복, 딱새우가 들어 있고, 버섯과 당면 등도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는 고춧가루가 팍팍 뿌려져 있는데요. 매운맛은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와 친구는 매콤한 맛을 좋아해서 살짝 맵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해물갈비는 다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야채가 익으면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보글보글 맛있게 끓여지는 동안 밑반찬을 맛보기도 하였습니다.

         

밑반찬은 멸치볶음과 시금치, 미역무침, 배추김치, 깻잎지가 나왔습니다. 전부 밥 반찬으로 딱 좋은 반찬들입니다. 멸치볶음과 미역무침은 그냥 밥에 먹어도 술술 들어갑니다. 반찬들을 맛 보며 기다리니 해물갈비전골도 금방 보글보글 끓여집니다.

           

       

맛있게 끓여지는 모습이 정말 먹음직스럽죠?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어 보이고, 냄새도 아주 기가 막혔습니다. 어느정도 끓기 시작하면 낙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면서 재료들을 손질합니다. 다 끓여지기 전부터 양념국물을 살짝 먹어 보았는데요. 매콤한맛이 나면서도 진한 양념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국물맛을 보자마자 많은분들이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으로 방문하는 이유를 바로 알겠더군요. 그리고 친구가 왜그렇게 강력추천하는 맛집인지도 알게되었습니다. 야채들이 다 익으면 본격적으로 먹어보기로 하고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뼈갈비가 얼마나 크던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한입 먹어 봅니다. 갈비에도 양념맛이 잘 배어 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뜨꺼운 고기를 후후 불어가면서 밥과 함께 먹어주니 그야말로 꿀맛이었습니다. 점심시간대기는 했지만, 그리 배고프지는 않았었는데 손과 입이 바빠지더군요. 한번 맛을 보면 멈출 수 없는 맛이랍니다. 쫄깃한 당면도 불기 전에 얼른 먹어 줍니다. 당면과 함께 아삭한 콩나물까지 한입에 먹어주면 더욱 맛있스빈다. 고리과 해물이 같이 들어가 있는데도 냄새가 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고기맛도 좋고, 해물맛도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음식의 맛도 좋고 위치도 좋아서 관광객분들이 방문하시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아랑조을과 서귀포 올레시장 뿐만 아니라, 정방폭포와 천지연폭포, 소남머리, 서귀항 등과도 가까운 곳입니다. 주변에 가볼만한 제주도 관광지가 많은 위치이니 여행 중 들리기에도 좋습니다. 가볼만한곳이 많은 곳으로 유명한 서귀포이고, 제주도 오시는분들은 꼭 방문하는 지역이기도 하죠. 참고해서 근처 관광지도 둘러보고 맛있는 음식까지 먹고 가면 더욱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 중에 관광지 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도 놓치지마세요.

            

    

함께 나온 순두부찌개에는 날달걀이 하나 같이 나오는데요. 입맛에 따라 순두부에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순두부는 얼큰한맛과 담백한 맛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해물갈비전골을 매콤하게 먹으니 순두부는 담백한 맛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순한 국물인 담백한맛은 고소하면서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매콤한 해물갈비전골과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순두부찌개를 먹어보디 점심식사 메뉴로도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겠더군요. 부드러운 순두부찌개도 술술 넘어갔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달걀을 넣어주니 더욱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해물갈비전골만큼이나 맛이 좋아서 금방 빈 바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음에 또 식사를 하러 오게 되면 가볍게 순두부찌개를 먹기에도 좋겠더군요. 점심으로 맛있는 음식들로 든든하게 먹으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술 한잔이 생각나기도 하였는데요. 잠시 고민하다가 술은 다음에 마시기로 하고 밥을 더 먹었답니다. 살들은 잠시 잊기로 하고 맛있는 식사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깻잎지도 밥도둑이었습니다. 뜨끈한 흰쌀밥에 깻잎지를 싸서 먹어주면 정말 맛있습니다. 원래 깻잎지를 좋아하기도 하는데 이곳 깻잎지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실 이 깻잎지 하나만 있어도 한끼 식사가 될 것 같았습니다. 

                    

        

갈비와 함께 싸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깻잎지와 함께 콩나물, 갈비 등을 올려서 한입 크게 먹어 보았습니다. 입이 찢어져라 한입 크게 넣어 먹으니 더욱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갈비도 야무지게 먹어주고, 해물들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쫄깃한 낙지부터 전복까지 여러 해물들이 들어 있으니 먹는 동안 질리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딱새우도 껍데기를 까서 살만 쏙 먹어 보았는데요. 여기 새우는 어디에 들어가도 맛있는 것 같습니다. 새우살을 양념국물에 푹 찍어서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는  치즈볶음밥까지 먹고 왔습니다. 남은 양념국물에 볶음밥을 할 수 있다고 해서 꼭 먹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죠. 배가불렀지만 볶음밥까지 먹고 가기로 하고 치즈볶음밥으로 추가를 하였습니다. 맛있게 볶음밥을 뚝딱 만들어주시고, 위에 치즈도 듬뿍 뿌려주셨습니다. 냄비 뚜껑을 닫아서 잠시 기다린후에 다시 뚜껑을 열어주니 치즈가 사르르 녹아 있었죠. 볶음밥을 맛있게 먹기 위해 숟가락을 다시 들었습니다. 분명 배가 불렀지만 볶음밥도 남김없이 깨끗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냄비 바닥에 붙어 있던 밥까지 삭삭 긁어서 먹고 왔습니다.

이렇게 점심식사를 든든하게 하고 나왔는데요.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 유명한 곳인만큼 아주 대만족한 식사를 하였습니다. 친구 덕분에 새로운 맛집을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단골이 될 맛집이라면서 이야기하니 친구도 굉장히 뿌듯해하더군요.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던 음식들을 아주 기분좋게 먹고 나왔습니다. 음식이 맛있으니 기분까지 좋아졌습니다. 식사를 맛있게 하고 나서는 근처 올레시장에 잠시 들렸다 가기로 하였습니다. 서귀포에 오게되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시장이니깐요!

            

서귀포 올레시장은 제주도에서도 정말 유명한 시장입니다. 제주도민분들은 물론, 관광객분들에게도 인기만점인 시장입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제주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장으로 제주도에서는 꽤 규모가 큰 시장이랍니다. 이날도 역시나 많은분들이 시장을 방문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로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오히려 시장의 매력이죠. 시장 곳곳을 천천히 둘러보기로 하고 들어갔습니다.

             

어디 여행을 가든 그 지역 시장을 가면 지역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시장을 좋아하기도 해서 자주 방문하는 편인데요. 서귀포 올레시장은 제주도의 특색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시장입니다. 여러 과일들이 판매되기도 하고, 수산물 코너에서는 회를 가성비 좋게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근처에 숙소들이 많아서 여행오신분들이 포장을 해서 가기도 합니다. 포장도 잘 되어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원래 시장에 오면 먹을것부터 눈에 들어 오는데요. 이날은 점심을 워낙 든든하게 먹어서 딱히 찾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아쉬우니 집에가서 간식거리로 먹을것들만 간단히 구입해서 갔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양손 무겁게 가야하는데 가벼웠던 날이죠.

         

     

제주도를 대표하는 돌하르방과 감귤 등의 기념품들도 많습니다. 마그넷이라 키링 등도 많아서 구입을 해가는 분들도 많더군요. 누가봐도 제주도다운 기념품이기 때문에 외국인분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친구와 함께 맛집도 방문하고 시장까지 다녀왔습니다. 사실 친구의 추천이라서 기대를 하고 방문하였는데, 기대 이상으로 대만족했던 곳입니다. 서귀포 방문하시는분들에게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들이랍니다. 맛집을 찾고 계시는분들에게는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 인기많은 낭쿰낭쿰 추천해드리고, 근처 가볼만한곳으로는 올레시장과 아랑조을거리 등 추천해드립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식사가 가능한 맛집으로 누구나 방문하면 단골이 될 맛집입니다. 푸짐하게 나오는 해물갈비전골은 꼭 드셔보세요! 큼직한 뼈갈비와 여러 해물들을 함께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메뉴입니다. 거기에 순두부까지 먹고 온다면 더욱 좋겠죠. 그리고 마무리고 볶음밥도 먹고 오는 것 잊지마세요. 맛있는 식사를 하고 올레시장을 둘러보면서 소화도 시키고, 시장 구경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제주도민분들과 관광객분들에게도 모두 적극 추천해드리는 두곳입니다.

낭쿰낭쿰 T. 064-901-7944

영업시간 10:30부터 21:00 (토요일 오전  휴무) - 토요일 사전예약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