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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맛집] 중문 흑돼지 맛집 제라진흑돼지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오늘은 뭐먹지?(제주도맛투어) 2015. 7. 22. 07:00
제주도 중문의 먹거리 탐방 제라진흑돼지
제주도 중문관광단지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관광지입니다. 다양한 먹거리들을 자랑하는 식당들도 많이 자리잡고 있어 먹는 즐거움도 만족을 시켜주기에 중문관광단지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 먹거리를 대표하는 음식중의 하나인 제주흑돼자는 제주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인기 있는 대표먹거리로 제주 각지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이 곳 중문에서도 제주흑돼지를 취급하는 전문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제라진흑돼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육지팀들과 함류하여 모처럼 제주투어를 하며 중문에 숙박장소를 정하고 1층에 있는 이 곳 제라진흑돼지에서 저녁만찬을 하게 됩니다. 깔끔한 내부와 조금 독특한 식단이 마음에 듭니다.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1100도로를 경유해서 중문으로 오는 740번 버스의 종점이기도 한 그곳에 자리를 잡아 접근성이 좋아 대중교통으로도 찾아오기가 어렵지가 않습니다.▲
제라진세트로 메뉴를 정합니다. 흑돼지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전복과 새우가 합쳐져 나와 골고루 제주의 맛을 느낄 수가 있고 같이 포함되어 나오는 갈비살이 아쉽게도 제주산이 아니라 미국산이라 옥의 티가 되네요. 이왕이면 소고기도 청정제주의 한우로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4인세트이지만 전복이 두개 더 나온 6개라 전복을 좋아하는 사람은 하나 더 먹을 수가 있네요▲
역시 숯불구이는 참숯이 으뜸입니다. 잘 달여진 숯불이 붉게 피워오르며 들어옵니다. 숯불위로 고기기름이 떨어져 숯향을 머금은 연기가 고기에 스며들어 더욱 더 풍미깊은 맛으로 먹게 하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라고 고기를 구워주시는 분이 설명을 합니다. ▲
상추에 싸서 먹는 것도 좋지만 적당한 간이 배어있는 멜젖에 싱싱한 파사리에 감싸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두툼한 제주특유의 흑돼지는 언제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가끔 육지에 놀러가도 이 맛이 그리워 빨리 제주로 돌아가고 싶었했던 지난 날들이 생각납니다. 모처럼 만나 지인들과 함께 먹으니 그 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오늘도 늦은 밤까지 지인들과의 저녁만찬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고 제주에도 점차 여행객들의 유입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즐겁게 즐기며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 먹는 것도 행복한 시간입니다. 또한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면 더욱 더 즐거운 시간들이 되겠지요? 오늘은 모처럼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이라서 더욱 맛이 있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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