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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제주 가을의풍경 그리고 연화지의 가을사진으로 고백하다../렌즈로 담는 소소한 이야기들 2013. 11. 22. 20:23
지난 여름 화려한 모습으로 맵시를 뽐내던 연화지도 가을은 외롭기만 합니다.
껵여진 연대와 이미 말라버린 연잎들...마냥 어수선하기만 하지만 가만히 연못을 들여다보면 숨은 멋진 그림들을 잡아낼 수가 있습니다.
마치 벌통의 모습과도 같은 연밥들이 여기저기 군락을 이루며 옹기종기 모여있고 그들의 모습에도 가을을 잔뜩 품은 가을의 색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섹상...그들은 그렇게 게절에 어울리게 자신들의 모습에 색을 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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