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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기] 마라도에서 지는 해를 바라봅니다.사진으로 고백하다../렌즈로 담는 소소한 이야기들 2013. 11. 28. 07:00
마라도에서 지는 해를 바라봅니다.
최남단의 섬 마라도에서 지는 해를 바라봅니다.
모두가 떠나고 섬에는 고독이 밀려옵니다.
가을이라서 그런지 마라도의 해는 일찍 떨어지기 시작하고
어둠은 빨리 다가옵니다.
처음으로 맞이하는 마라도의 밤은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아름다운 석양은 왠지 슬프기만 하고
밤이 시작되니 밝게 빛나는 달 너머로 별들이 아름답게 수를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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