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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 달이 머물고 있는 바다 월정리에 들려오는 월정리부르스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2. 9. 29. 07:00
아름다운 제주도..그중 달을 품은 바다 월정리...
그곳은 제가 머물고 있는 하도리에서 멀지않는 곳에 있습니다.
사진을 담으려고 지나가는 코스 중 해안도로를 타고가면 항시 만나게 되는 곳..
그곳은 바로 월정리의 '고래가 될' 카페입니다. 이곳은 항시 이곳을 지날 때마다 들리는 곳으로
바다와 사람들의 모습들이 너무나도 자유스럽고 편안헤게 느껴지는 곳이지요.
커피 한잔을 마셔도 되고 그냥 그곳에 머물러서 잠시 쉬었다 가는 코스가 됩니다.
오늘도 그냥 들려 안부나 전하며 잠시 쉬었다 갈려고 했지만 이곳의 풍경은 카메라를 놓고 나올 수가 없는 모습들이 많습니다.
하늘도 좋고 그곳의 모습들도 좋다보니 다시 카메라를 꺼내게 됩니다.
월정리부르스는 가끔 이곳에서 공연하는 팀들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물론 그 공연이 없지만 이곳에서 보여지는 분위기 자체가 마치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맑은 하늘아래 따사로운 태양...그리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유유자적 한가로움을 느끼는 사람들..
그 모습이 바로 서로 합주가 되어 울려퍼지는 음악 바로 월정리부르스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이상하게 이곳에 오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렇다 보니 제 발길이 자주 이곳을 향하나 봅니다.
매번 다른 사람들을 이곳에서 만나지만 항시 똑같이 느끼는 감정들은 자유로움입니다.
아무런 격식도 형식도 없이 그냥 편하게 느끼고자 하는대로 물 흐르듯이 있으면 됩니다.
누가하나 뭐라하지 않고 자유롭게 가장 편한마음으만 있으면 됩니다. 그 모습들을 보면 이곳은 시간이 멈춰진 곳인듯 해 보입니다.
아름다운 바다가 있고 그곳을 거닐다가 그냥 들어와서 쉬었다 갈 수도 있고..
여행객들의 편안한 쉼터이자..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제주도 순례지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제주의 추억....
그리고 이곳에서 담는 사진한장...그들은 이렇게 이곳에서 추억을 담아갑니다.
멋진 바다의 모습과 그곳 제주에서 찾은 자유로움...
제주에서의 멋진 여행을 마치고 추억의 엘범을 되돌아보면
이곳에서의 느낌 감정들이 아름다운 부르스음악처럼 멋진 연주가 되어 흘러나오듯 싶습니다.
오늘 저도 이곳에서 자연이 주는 멋진 부르스 한곡 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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