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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여행] 휴양림처럼 편안한 자연속의 청정리조트 청아대리조트
    나의 여행이야기/제주도 2011. 9. 4. 01:00

     

     

     

     

     

     

    제주의 이색적인 숲속의 작은마을

    처음 이곳을 봤을 때 느낌은 그렇습니다. 제주는 이름난 여행지인 만큼 특색있는 팬션이나 리조트가 많지만

    이곳 또한 평범하지 않은 느낌의 포스를 자랑하며 섬임에도 불구하고 섬 느낌이 들지않는 그런 리조트인듯 합니다.

     

     

     

    공항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 애월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들어오는 길 입구에는 공룡랜드도 있습니다.

    나무가 울창한 곳에 핀란드산 백송으로 만들어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강한 청아리조트는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는 너무나 좋습니다.

     

     

     

     

    우리 일행이 묵을 18평 핀란드형 원목주택입니다.

    거실하나에 방하나 그리고 화장실이 있는데 특이한 것은 화장실입니다.

    각기 세면대와 화장실이 두개입니다. 공간을 최대한 활용 다수가 동시에 이용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재밌겠죠..?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서 다른 사람은 샤워도 하고 조금은 민망할듯 보이나 생각을 달리 한다면 무척 재밌을 것 같습니다.

     

     

     

     

     

    실외 바베큐장이 여러군데 있어 편하게 바베큐도 해 먹을 수 있고

    특히 바베큐그릴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뚜껑이 달린 반원형 그릴입니다.

     

     

     

    특이한 점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이 족욕시설입니다.

    청아대리조트에서는 직접 녹차를 재배한다고 합니다. 그 재배한 녹차잎을 이 족욕장에 풀어

    발의 피로를 푸는데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물 또한 시원해 이곳에 앉아서 족욕도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도 있습니다.

     

     

     

    성수기가 지난 여름에 방문하여 수영장 물은 빠졌지만 성수기에는 이곳에서 물놀이도 할 수가 있겠네요.

     

     

     

    야외 테라스 말고 저 건물 안에는 단체를 위한 식당도 마련되어 있네요.

    단체가 오면 저곳에서 아침식사도 할 수가 있답니다.

     

     

     

     

     

     

    이곳저곳 둘러보다 유난히 눈에 띄는 건물이 있습니다.

    저곳은 50평형 건물로 미국식목조라 하네요. 궁금하여 잠시 둘러봅니다.

     

     

     

    잠시 양해를 구하고 거실만 둘러봅니다.

    우와 뭐 호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잘 꾸며져 있습니다. 넓다란 거실에 확트인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방이 두개인데 각 방마다 트윈침대가 놓여져 있다네요. 이곳에서 자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다니 나와 이곳저곳을 둘러봅니다.

    볼 곳이 많아 구경하는 맛이 납니다. 뭐 그냥 구경다녀도 마치 휴양림속을 산책하는 느낌이 듭니다.

    한가지 단점이 있네요..너무 편안한 느낌이 들어 이곳에 있으면 돌아다니지 않고 그냥 계속 머물듯 합니다.

     

     

     

     

     

     

    저녁시간도 되고 바베큐를 준비합니다.

    아까 제가 말한 뚜껑이 있는 반원형 바베큐그릴입니다. 제가 이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잠시 굽다가 뚜껑을 닫으면 열이 위에도 순환되어 고기가 골고루 익으며 고기맛이 아주 좋아집니다.

    돼지목살이 특히 이곳에서는 빛을 발합니다. 이곳에 오실때는 꼭 돼지 목살을 두틈히 썰어달라고 해서 구워보세요.

    소금 하나만 있으면 그냥 해결됩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고기를 구울때 소금만 뿌리고 꼭 뚜껑을 닫는 센스~~~

     

     

     

     

     

     

    아~~ 추가로 소세지와 각종 채소를 겻들여서 구워도 아주 좋습니다..

    더 맛있게 추가해 보세요..식감이~~식감이~~ 아주 끝내줍니다.

     

     

     

     

    제주에 왔을 때 바닷가 전망의 팬션에 머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자연속에서 색다른 느낌의 하루를 보내는 것도 추억이 오랫동안 남을듯 합니다.

    여행에 지친 몸을 이곳에서 풀고 다시 재 충전하여 새로운 여행길을 떠나보는 것도 또하나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뒷산에 오르면 저 멀리 바다도 보인다 합니다. 오르기를 싫어하는 저는 올라가 보질 못했지만 다녀온 사람이 귀뜸하네요.

     

     

    청아대리조트 바로가기 http://www.chung-a-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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