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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기운을 느끼며 어섬 그리고 탄도항에가다.
    출사기 2011. 3. 14. 23:00

     

     

     

     

     

     

     

    답답한 도심...

    오늘은 그곳을 벗어나 따사로이 봄기운을 느끼는

    어섬과 탄도항으로 갑니다.

     

     

    훤히 뚫린 하늘과 지평선..

    가슴이 시원해지는 시화호 주변 그중 어섬에서

    비행장을 먼저 들립니다.

     

     

     

    푸르른 창공위를 날으려는 사람들의 꿈을 싣고

    이게 기지개를 피며 날아오르는 비행기가 길지도 않은

    짧은 활공장을 가르며 날아오릅니다.

     

     

    이곳 어섬은 하늘을 동경하는 사람들의

    꿈의 장소인듯 합니다.

     

     

     

    이곳을 못미처 또 다른곳에서도

    패러에 모터를 날고 날아오르려 준비를 합니다.

     

     

     

    보다 높게 날아

    저하늘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것인지

    무지 궁금합니다.

     

     

     

     

    덩달아 나도 날아오르고 싶습니다..

    저 높은 곳에서 또다른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습니다.

     

     

     

     

     

    부러운 마음과 미련을 남겨두고

    구봉도로 향합니다.

     

     

     

    야생화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탄도항으로 가는 시간이 남아

    잠시 들리기로 했습니다.

     

     

     

     

     

    야생화도 찾던 사람에게나 그 모습을 보이나 봅니다.

    제 눈에는 쉽게 모습을 보여주지 않네요.

     

     

     

     

     

     

    야생화는 포기하고 살고자 애절하게

    나무를 타고 오르는 이름모를 덩굴에 눈이 더 갑니다.

     

     

     

     

    곧게 뻗지도 못하고 스스로 배배꼬며

    나무를 타고 오르는 모습이 참 간절합니다.

     

     

     

     

     

    봄냄새를 맡은듯

    가지끝에 새순이 돋아 곧 기지개를 필려는 모습에

    아련히 봄이 오고있음을 느낍니다.

     

     

     

     

     

    이제 탄도항에 도착합니다.

    오늘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무척 많네요.

    갈수록 탄도항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이곳에서 석양을 볼려나 봅니다.

    사진하는 분들도 많이 눈에 띄네요.

    아는 분들을 무려  4명이나 봅니다. 사진찍는 거 보다

    인사하기 바빴습니다.

     

     

     

     

     

    어섬에서 뵌 모터패러를 이곳에서도 보네요.

    우리를 봤는 지 우리가 가달라고 손짓하는 곳으로 혼쾌히 날아가 주십니다.

    덕분에 좋은 풍경 건졌네요.

     

     

     

     

     

    그러는 사이 해가 점차 눕기 시작하고

    하늘은 슬슬 붉어질려고 합니다.

     

     

     

     

     

    마침 바닷길도 열려

    저멀리 누에섬까지 다녀오는 사람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습니다.

     

     

     

    오늘은 볼거리 찍을거리가 생각외로 쏠쏠한

    하루였던 거 같습니다.

     

    아침만 해도 해가 보이지 않아 무척 실망을 했었는데

    오후가 되니 완연히 다른 모습으로 기쁨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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