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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 항상 다녀와도 다시한번 가고픈 아쉬움을 주는 곳중에 하나일 것이다.
새벽부터 대기하고 있다가 올라간 주산지 바람도 많이 불고 오랜 가뭄이라 물도 줄고 물안개도 없고 왕버들은 물밖으로 나오고
여태까지 가 본 모습중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안쓰러운 주산지 모습을 보니 왠 지 슬퍼진다. 가을이 너무나도 멋있어 가을을 기다려 모처럼 찾아왔건만 슬픈 모습만 보고 왔다.
주산지의 이번 가을은 왠지 처량하며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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