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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국도를 이용해 고성투어를 했다..
여행카페 회원들과 함께한 고성투어 미시령 진부령을 다 넘었다.
숙소는 금강산콘도
바다를 앞에다 둔 콘도여서 바닷가를 나가기가 쉬웠다.
바다를 향한 베란다에서 바라본 풍경들
이미 여름시즌이 지나서 그런 지 한가한 모습이었다.
잠시 짐을 푼 뒤 점심을 먹으러 대진항으로 간다.
(저 기둥은 그물을 올릴때 쓰는건가...?)
영화 파이란에서 최민식이가 편지를 보고 울었다던 풍경속의 부두
모습이 변했다 한다.
날씨는 맑았는데 서울은 비가 온단다..
그리 넓지도 않은 곳에 이렇게 날씨가 다르다니...
이곳에서 오징어물회를 먹고
다시 숙소로 향한다.
금강산 콘도 지하1층으로 가면
바로 바다로 가는 통로가 나온다.
일행들이 잠시 휴식을 취할동안 주변을 거닐기로 하였다..
물이 참 맑다..그리고 산호빛바닷물이 참 고왔다
마차진해수욕장을 베이스로 한 금강산 콘도
다른곳에 비해 바닷가가 바로 앞이라
산책하기가 참 용이하다.
가을에 보는 바닷가 왠지 쓸쓸해 보인다.
겨울이 되면 더욱 그러겠지..
바닷물과 해안선의 경계가 고은 선으로 이루어져
하나의 그림 같았다.
돌담임에도 불구하고 그곳에서는 생명이 이어져 있었고
푸르름이 질긴 생명을 표현해준다.
첫날 밤의 고성..다음날이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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