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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내무반에서 편안히 하루를 보내봅니다. 다른 곳으로 돌아다니지 않고 모처럼 숙소 앞바다에서 물놀이도 하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보트를 가지고 바다로 향했지만 자꾸 바다가 거부합니다. 해안으로 계속 파도가 밀고 들어와 바다로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
요즘 제주는 날씨가 계속 흐립니다. 모처럼 시간이 나서 오랜만에 좀 멀리 나왔습니다. 지난 겨울에 찾았던 이름모를 목장....나는 이 목장을 캔디목장이라 부릅니다. 비 오고 바람이 몹시 불었던 여운이 남아 있는 지 바람은 잦아들었는데 하늘은 아직 열리지 않았습니다. 궂은 하늘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