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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남쪽 끝자락 따사로운 햇살 가득한 마을 장지마을 마을 전체가 남향이고 뒷산이 차가운 북풍을 막아주는 따사롭고 포근한 마을 장지마을.. 이곳에 사는 주민들의 표정은 항시 너그럽고 푸근하기만 합니다.. 낮선 여행자의 방문에도 전혀 낮설어 하지 않고 부드러운 미소로 말 걸..
지금 영천은 아름다운 하늘길을 다듬느라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총 다섯길로 만들어진 하늘길 중 하나인 태양길을 걸어봅니다. 아직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비경이기도 합니다. 입구에서 할미꽃이 고운 미소를 띠며 반갑게 맞이하여 줍니다. 마치 잘 왔다며 꾸벅 인사를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