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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보광사를 찾아가 봅니다.. 아직 그곳에는 봄의 소식이 더디기만 하고 이곳의 봄을 찾으려면 좀 더 뒤에 와야 할듯 합니다.. 다음을 기약하고 내려오는 도중 항시 들려서 점심을 하였던 산채에 들어갑니다. 여름이면 계곡을 따라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는 이 곳은 그야말로 문전성..
항시 사찰여행이나 산행을 하다보면 주변식당에는 거의 산채정식이나 비빔밥등으로 꾸며져 있는 것을 느낍니다. 모처럼 산에 와서 먹는 특미일 수는 있지만 항상 비슷한 메뉴와 종류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것은 제공되는 산나물등 찬들이 너무 형식에 치우쳐 맛을 크게 기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