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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의 끝은 어디일까..? 비우면 비우는 만큼 또 다른 것으로 채울 수 있다던데 이놈의 욕심은 채우면 채울수록 탐욕만 더욱 커지고 있다.. 한쪽을 비우면 또 한쪽에서 솟아나오는 욕심들.. 그렇게 마음을 비우기가 힘든 것일까? 부처님께 여쭤보면 대답을 해 주실까? 신자가 아니라고 내..
또다시 하루가 시작된다 눈을 뜨니 어제의 모든 일들이 과거로 지나가고 내일이었던 오늘이 현재로 돌아선다. 이제 또 지나간 일들이 하나하나 쌓여 그리움이 되고, 잊혀지기도 하고, 그렇게 정리하다 보면 남은 것은 추억이 되겠지 소소한 아름다움에 기뻐하고 잔잔한 감동에 행..
오늘 모처럼 길을 걸어본다.. 무척 오랜만인듯 하다. 길가에 추월금지 표지판이 보인다. 문득 살아오면서 나는 얼마나 많은 일들을 추얼해 왔을까? 분명 그 중에서는 추월금지도 있었을텐데 그냥 무시하고 추월한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 와 생각하면 그리 서두르지 않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