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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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여행] 꿈을 이루는 신비의 바닷길 그 길을 직접 체험해보자. 2부 바다가 열리다.나의 여행이야기/전라도 2012. 3. 19. 07:00
해가 서쪽하늘 끝으로 넘어가기 시작하고 드디어 기다리던 바닷물이 점차 빠지기 시작합니다. 진도의 바닷길이 드디어 열리기 시작하는 겁니다. 점차 바닥이 들어나고 주변에 많이 보이지 않았던 사람들이 어디에서 몰려나왔는 지 우르르 바다로 향해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회동마을로 시작하여 저 멀리 모도까지 이어지는 바닷길..이제 시작되는가 봅니다.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란 제목으로 프랑스신문에 기재하여 전세계적인 관광지로 부각시킨 주한 프랑스대사였던 삐에르 랑디.. 우리로 하여금 이곳 진도의 바닷길이 귀한 자원이었음을 일깨워 준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분의 방문 기념비는 신비의 바닷길이 내려다 보이는 고군면 금계리의 작은 언덕에 삐에르 랑디 공원이란 이름으로 만들어진 공원에 세워져 있습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