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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사회공헌사업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14. 12. 19. 21:45
세계가 바라보는 제주형국제자유도시를 꿈꾸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홍콩과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국제자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 차원의 개발전담 및 지원기구로 출범한 국토교통부 산하의 공기업인 JDC는 5개의 핵심사업(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영어교육도시, 제주헬스케어타운, 신화역사공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4개의 전략사업(서귀포관광미항, 오션마리나시티, 국제문화복합단지,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그리고 2개의 관리사업(휴양형주거단지, 제주생태공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프로젝트와 더불어 JDC는 제주도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JDC초청 팸투어에서는 핵심프로젝트는 물론 사회공헌활동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자리가 주어졌습니다. 국가 공기업으로서의 막중한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JDC는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상생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주도하며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미래와 함께 세계를 선도할 중심으로서의 제주를 꿈꾸고 있습니다.
JDC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엿보다
국제자유도시로 성장하고자 하는 제주는 대한민국을 벗어나 전 세계가 자유롭게 드나들며 즐길 수 있는 휴양형 복합국제자유도시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 추세에 걸맞게 JDC는 도민국제화활동 및 글로벌 지역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주인공이 되어 벽을 허물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지구촌 축제 및 지역정책사업의 일환인 프로젝트 추진 지역 마을사업의 발굴 및 지원으로 지역사회와 진정성 있는 상생의 길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외에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국제화시대에 맞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양분이 되는 일들을 찾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청년 인재 양성협약 체결식
JDC는 제주에 투자를 한 기업들과 제주 학생들과의 인재양성협약식을 주관하였습니다. 각 기업들은 인재양성을 위해 제주지역 대학생 해외인턴쉽 연수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적극적으로 지역청년 인재양성에 기여하겠다는 기업들이 학생들에게 기업소개 및 필요한 인재들의 채용부서를 소개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필요한 인재를 기업이 적극 양성해 바로 현장에 투입하고자 함 이고 학교는 취업의 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어 안심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2014 JDC 지구촌축제
국제자유도시인 제주 이곳에서는 외국인들을 보는 것이 그 어느 곳 보다도 흔한 일상입니다. 또한 이곳에 정착을 해 같이 어울려 지내는 모습도 종종 볼 수가 있는데 점차 늘어만 가는 외국인들과 서로의 벽을 없애고 스스럼 없이 어울리는 마당을 JDC는 당연히 해야하는 기초사업으로 분류하여 축제의 장을 엽니다. 아직은 시작단계여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모처럼 내외국인 구분없이 제주도민으로서 그리고 제주를 찾은 사람이어서 스스럼 없이 즐기고 어울리는모습이 보기가 좋고 독특한 각 나라별 음식도 맛 볼 수가 있어 외국을 별로 나가보지 못한 저에게 좋은 경험이 됩니다. 회가 거듭할 수록 그 규모는 더욱 커지고 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벌써 다음해가 기대되는 축제이기도 합니다.
지역상생을 위한 JDC마을 공동체 사업
JDC가 운영하는 지역정책사업중의 일환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사업입니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마을사업을 발굴해 매장도 지어주며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제 1호점인 별별이야기가 있는 마을공동체 별난카페를 방문합니다. 안덕면 서광마을 공동체사업으로 추진된 별난카페는 오설록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기도 쉽습니다. 지역특산품과 음료를 함께 취급하고 있는 이곳은 서광마을 사람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마을카페입니다.
별별 이야기가 있는 마을 공동체
착한 생산, 소비를 지향하고 서광마을 공동체가 운영하는 "별난카페" 는 그 지역에서 나는 농산품을 우선으로 취급합니다. 다른 곳에 비해 제주는 점차 자생하려고 하는 마을들이 늘어나고 귀농을 하는 육지사람들의 아이디어와 토박이의 노하우가 뭉쳐 새로운 비젼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외지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않고 배타적이었던 마음을 이제 조금식 풀고 서로 협력하여 스스로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들이 여기저기서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설록도 명소이지만 이곳 별난카페는 마을의 정성과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어 한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곶자왈 숲에서 자란 삼동열매로 만든 빙수와 쥬스는 그 어느 곳에서도 먹을 수 없는 제주에서만의 독특한 것이기에 먹어볼만 합니다. 서광마을의 이야기들이 담긴 그 곳 별난카페는 훈훈한 마을의 정이 가득합니다. 왠지 이곳에 들리는 것만으로도 착한 여행이 된 것 같은 기분이 절로 들게 됩니다.
지역주민들이 행복해야 그 지역이 발전하고 나아가 나라가 발전하는 것 입니다. 전 세계인들이 즐겨찾는 제주국제자유도시를 만든다고는 하지만 현지인들이 행복해야 제주도 전체가 행복합니다. JDC도 그것을 알고 있기에 사회공헌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국제자유도시라는 단어는 낮설기는 하지만 핵심사업이 하나 둘 완성되고 자리를 잡게 되면 그 때즘이면 그 단어가 익숙해 지고 있겠지요. 제주에 살려면 외국어 하나는 알고 있어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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