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맛집] 임꺽정

 

 

 

 

 

민속공예촌 옆에 자리잡은 한정식집 임꺽정

숙소에서 나와 아침을 먹으러 이곳을 찾습니다.

 

간판에 나와 있는 음식들은 아침에는 부담이어서

북어해장국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주차공간도 널널하고 식당뿐만 아니라 민박도 겸하고 있습니다.

 

 

 

 

수수하지만 왠지 정겨운듯한 반찬들이 나옵니다.

게절에 맞게 찬들이 변한다네요.

 

 

 

 

 

가지런히 놓인 반찬들이 자주 보는듯 하여

무심코 나물 몇가지를 먹어봅니다.

소박하지만 편안하고 마치 집에서 먹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나물 이름을 몰라 물어보니 겨울초, 가시오가피무침,남방등등..

처음 들어보는 이름들 투성입니다.

시금치처럼 생겼지만 맛은 다른 나물이 겨울초 콩잎절임인줄 알았던 것이 바로 남방..

그리고 시커무히한게 취나물무침인가? 했던 것이 가시오가피무침...

태어나서 처음 먹어봅니다.  서울 촌놈이긴 하나 봅니다.

 

 

 

 

모든 반찬들이 모두 괜찮습니다..

경주에 오면 항상 음식 때문에 고민을 하고

맛이 변변치 않아 항상 경주에 가면 먹을게 걱정이었던 우려가 한번에 가십니다.

 

 

 

 

 

찬들이 맛있어 계속 추가해도 싫은 내색 안하시고

가져다 주십니다.  6,000원 하는 해장국이지만

돈 내고 먹는 음식이 아니라 시골집에 할머니의 정성이 가득담긴 그런 음식을 먹은 느낌입니다.

 

 

 

 

단체로 왔다고 특별서비스로 만두와 제육이 나옵니다.

만두도 참 맛갈나게 생겼습니다.

 

 

 

 

 

앞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민박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총 24개의 방이 있다고 하고

민박은 1인당 만원꼴로 알면 된다고 합니다. 모텔도 함께 운영하는데

모텔은 침대방 4만원 이라네요.

 

중요한것은 멀리 밥먹으러 갈 필요가 없다는 거죠.

아침은 하는편이 아니지만 미리 주문하면 아침도 해 주신답니다.

 

[민박1동]

 

[모텔]

 

[민박2동]

 

네비로 찾는 경우 경북 경주시 하동 181-1번지

임껑적 한정식 054-748-5002

햇갈릴경우 민속공예촌을 찾아오시면 됩니다.

공예촌앞 주차장 무지하게 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