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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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걷고 난 후엔 제주시 마사지샵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제주이야기 2020. 10. 14. 18:00
요즘 날씨 너무 좋죠. 쾌적한 기온에 따스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가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날씨입니다. 제주시 마사지샵 예약해놓고 올레길 다녀왔지요. 오랜만에 오래 걸어서 좀 힘들었는데 황후애 관리 받고 나오니 확실히 개운하더군요. 다음 날 다리와 허리도 뻐근하지 않고 가뿐했습니다. 이번에 걸은 올레길은 제주 시내 쪽을 지나는 17코스였습니다. 광령-제주원도심 올레라고도 하지요. 바닷길이 많아서 제주 바다를 원없이 보았던 날이었습니다. 제주올레길을 걸을 때는 이 리본을 계속 보게 됩니다. 길을 찾아가기 쉽게 표시해놓은 것인데요, 두 가지 색으로 되어 있어서 어디에서나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올레길을 걷다보면 종종 길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쭉 한 길로 가다가 방향을 바꾸는 경우가 그런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