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의 길목 단풍이 아름다운 지리산 기슭의 피앗골 부도가 아름다운 절집 연곡사를 찾아갑니다 창건과 소실 중창과 소실을 반복하는 비운을 겪은 연곡사는 세월의 흔적을 부도와 삼층석탑만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연곡사는 신라중기 진흥왕6년(545)때 화엄사의 수장이었던 연기조사님..
광대한 지리산 서남쪽 자락 맑은 물과 맑은 정기가 가득한 화엄사, 쌍계사와 더불어 지리산 3대사찰중의 하나로 꼽히는 천은사. 천천히 산보하듯이 산문과 일주문을 지나다 보면 아주 독특한 풍경의 수홍문에 다다르면 그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발길을 머물러 잠시 세속을 잊어버리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