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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있으면서 갑자기 동백꽃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남원으로 달려갑니다. 그곳에는 동백군락지가 있었다는 것이 문득 떠오릅니다. 다른 식물이 모두 지고 난 겨울에 피는 동백은 추운 겨울에 만날 수 있는 친구라 하여 세한지우(歲寒之友)라 불린만큼 반가운 꽃이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