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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의 보고 진도에는 전통 남화의 본거지인 운림산방이 있습니다. 그곳은 조선조 남화의 대가인 소치(小痴)허유(許維)가 말년에 거처하던 곳으로 화실의 당호를 '운림각'이라고 합니다. 추사 김정희가 허련의 그림을 보고 반해 중국 원나라 4대화가의 한사람인 황공망을 대치(大痴)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