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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개통에 폐쇠되어 한적한 철도길을 걸어봅니다. 여러가지 활용을 한다고 하였는데 아쉽게도 철길을 아스팔트로 메워 볼품이 없어졌네요. 자전거 도로로 만들었는데 이왕이면 지역발전에 도움도 되고 재밌는 레일바이크나 관광 협괘열차를 만들었다면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난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