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처럼 주말일정이 없었던 날이었습니다.. 고창보리밭으로 밤길을 달려 찾아가봅니다. 혹시나 모를 아침의 안개를 기대하며 밤잠을 설치며 그곳까지 달려갔지만 이쉽게도 그날은 안개는 커녕 너무나도 뚜렷히 보이는 보리밭이기에 약간 아쉬워 해 봅니다. 여명이 찾아오는 청보리밭의 ..
겨울에 보는 석양이 아름다운 곳중에 하나가 탄도항입니다. 누에섬을 중심으로 해가 지는 풍경은 그 어느곳보다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합니다. 그렇다 보니 사진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구름마저 예쁜 날이면 더욱 아름다운 색감을 주는 이곳....
더이상 미루다가는 남이섬의 가을을 놓칠꺼 같은 불안감에 잠도 재대로 못 이루고 이른 아침 부랴부랴 남이섬으로 갑니다. 토요일 비오고 일요일 사람많아 피하고 가장 한가할 듯한 월요일에 들어갑니다. 상봉역에서 춘천행으로 갈아타 가평역에서 버스는 못 기다리고 대기중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