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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의 보고 진도에는 전통 남화의 본거지인 운림산방이 있습니다. 그곳은 조선조 남화의 대가인 소치(小痴)허유(許維)가 말년에 거처하던 곳으로 화실의 당호를 '운림각'이라고 합니다. 추사 김정희가 허련의 그림을 보고 반해 중국 원나라 4대화가의 한사람인 황공망을 대치(大痴)라 하..
절 양편으로 계곡이 흐른다하여 이름지어진 쌍계사(雙溪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말사로 신라 문성왕 19년(857)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고 인조 26년(1648)의웅(義雄)이 중건하였다고 합니다. 일주문과 천왕문을 지나 우화루에 들어서면 중심법당인 대웅전이 나오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