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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들어와 모처럼 먼 길을 떠나봅니다. 성산에서만 상주하고 그 주변만 돌고 있다가 갑자기 숲이 그리워 절물자연휴양림으로 갑니다. 이곳은 뚜벅이들에게는 쉽지 않은 코스입니다. 성산항에서 사려니숲을 경유해서 제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교래사거리를 지나 정류장도 아..
오늘 모처럼 길을 걸어본다.. 무척 오랜만인듯 하다. 길가에 추월금지 표지판이 보인다. 문득 살아오면서 나는 얼마나 많은 일들을 추얼해 왔을까? 분명 그 중에서는 추월금지도 있었을텐데 그냥 무시하고 추월한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 와 생각하면 그리 서두르지 않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