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고찰 기림사에 가는 길은 주차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고찰을 찾아가는 길은 그 길목부터가 너무나 아름답고 경건해 집니다. 이곳 기림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몇 걸음 걷지않아 바로 기림사에 도달할 수 있지만 그 짧은 거리일지라도 가는 길..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이름지어진 진안 마이산 1억년전 퇴적층이 쌓인 호수 바닥에서 지각변동에 의한 볼쑥솟아 오른 두개의 봉우리가 있었답니다. 서로 마주한 두봉우리의 모습이 마치 말의 귀를 닮아 마이산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686m의 암마이봉과 680m의 숫마이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