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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작업을 나온 어선들...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 초생달... 그리고 그들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나....
뜨거운 열기가 대지를 달구었던 정열의 여름도.... 강렬한 태풍으로 온 섬을 무섭게 몰아치던 비바람도...이제는 모두 물러났습니다. 이제는 다시 평온의 섬으로 돌아온 제주의 밤.. 그동안 몰랐던 밤하늘에 별들이 가득합니다. 누군가가 그리게 하는 제주의 별 헤는 밤...이따금 지나가는 ..
서귀포항 남쪽에 위치한 무인도 새섬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다리 새연교는 제주도 전통배인 태우의 모습을 옮겨 만든 다리로 평상시에는 알출 때부터 밤 10시까지 개방을 하는 다리입니다. 야경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제주도에서는 천지연과 함께 밤에 데이트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