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제주는 풍랑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높습니다. 우도 들어가는 배도 운행을 멈추고 성산항에는 모든 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간밤에 바람소리를 들으며 잠을 자는데 마치 귀곡성을 듣는 듯 하였습니다. 광치기해변에서 바로 일출봉으로 넘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