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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옥천엔 비가 내렸습니다. 고향의 그리움을 아름답게 표현한 시 향수의 저자 정지용시인의 생가를 찾아갑니다. 지금은 공사중이지만 생가 앞으로 개천이 흐르고 그 다리를 지나니 바로 정지용시인의 생가가 보입니다. 생가 앞에는 정지용시인의 향수가 적혀있는 비가 놓여져 있고 그 뒤로 깔끔하..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는 정지용생가 가는 길에는 그 분의 시를 한 구절씩 담은 거리가 있습니다. 일명 구읍거리라 하는 곳입니다. 온 거리의 상점마다 정지용 시인의 시를 한구절씩 올려놓아 이곳이 바로 정지용 시인이 자랐던 곳이라는 것을 한눈에 봐도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