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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화려한 모습으로 맵시를 뽐내던 연화지도 가을은 외롭기만 합니다. 껵여진 연대와 이미 말라버린 연잎들...마냥 어수선하기만 하지만 가만히 연못을 들여다보면 숨은 멋진 그림들을 잡아낼 수가 있습니다. 마치 벌통의 모습과도 같은 연밥들이 여기저기 군락을 이루며 옹..
제주도에는 볼거리들이 참 많은 곳 입니다. 골라보기에도 벅찰 많큼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 무엇을 볼껀지 선택하기에도 벅찬 곳입니다. 오늘은 능선이 아름다운 녹차밭과 특이한 동굴카페 그리고 짚라인체험도 할 수 있는 다희연을 소개합니다. 입장권은 성인기준 5,000원이나 입장권을 ..
뜨거운 8월의 햇살이 대지위를 더욱 달구지만 완주 송광사 가는 길에는 홍련과 백련들이 아름답게 피어 더위에 지친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하고 마음 또한 넉넉하게 해 줍니다. 송광사 담벽에는 능수화가 부끄러운 듯이 수즙은 미소를 띄우며 지나가는 이를 반갑게 맞이하고 포근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