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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멈춰진 곳 가덕도 외양포마을.. 이곳은 1900년대 일분군 사령부가 있던 곳으로 아직도 포진지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가덕도도 섬 전체의 면적의 거의 절반이 군사보호구역에서 해제되었지만 이곳 외양포만은 예외되었습니다. 일제..
가끔은 생각없이 그냥 걷고 싶은 길 최근 능내리에 다산길을 새로 조성하여 개통하였습니다. 전에는 다산 정약용생가만 다녀오고 가야만 했던 길이 이제는 저 멀리 토끼섬까지 연결되어 아름다운 연꽃밭도 조성하고 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그길에 나만의 조용한 아지트이자 휴식터였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