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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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며 즐기는 제주 협재 브런치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오늘은 뭐먹지?(제주도맛투어) 2021. 6. 25. 07:12
오후에 일이 있었지만 그 전까지는 한가해서 제주 협재 브런치 즐기러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디저트 맛있게 먹고 온 마녀카롱 생각이 났지요. 평화로운 협재 바다를 보며 즐기는 브런치와 디저트는 환상적입니다. 풍경이 맛을 더해주더군요 . 제주에는 올레길 말고도 걷기 좋은 길이 많습니다. 제주 협재 브런치 먹으러 가기 전에 무명천할머니길을 살짝 걸어보았습니다 20~30분이라도 따로 시간을 내서 걸어주면 컨디션이 좋아지곤 합니다. 귀차니즘에 사로잡혀 뒹굴거리며 쉬다 보면 오히려 저녁에 머리가 아프기도 하더군요. ㅎㅎ 여긴 바다 전망이 아니라고 해도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실내 인테리어가 고급지고 디저트류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이지요 샹들리에와 꽃, 식물, 분위기 있는 소품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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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까지 좋아지는 제주도 서쪽 카페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가볼만한 카페 2021. 2. 25. 07:37
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새 제주도 서쪽 카페 같은 디저트 맛집을 찾아다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ㅎㅎ 지금도 마녀카롱 포장해 온 마카롱 먹으면서 포스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수제 디저트들의 맛이 좋고 바다 전망도 훌륭해서 날씨 좋을 때 또 한번 찾아가보고 싶습니다. 사진만 보면 봄 같습니다. 사실 바람이 불면 좀 쌀쌀하다 싶은 날씨였지만, 화사한 유채꽃밭을 보고 있으니 추위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유채꽃은 매년 어떻게 이리 풍성하게 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화원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꽃들보다 유채꽃처럼 생명력 강한 꽃을 더 좋아합니다. 제주에서 유채꽃밭을 볼 수 있는 장소는 여러 군데에 있습니다. 이날은 서부 해안도로 드라이브 할 겸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