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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냇물이 흐르는 곳'의 순 우리말인 '진내' 또는 '진례'라는 의미를 가진 진내군(進乃郡)과 진동현(珍同縣)을 통합한 금산군에는 금강의 맑은 물이 흐르는 곳에 붉은 빛깔의 바위가 마치 강물을 붉게 물들게 하는 것 처럼 보인다 하여 이름 지어진 적벽강이 있습니다. 그 길을 가는..
조계종 제6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인 금산 보석사는 충남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진악산 남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입니다. 지금은 말사로 있지만 일제 강점기에는 31본산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였던 보석사는 강원이 있어 많은 학승을 배출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 당시를 상상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