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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다른 매력으로 찾아오는 경주의 밤풍경 (대릉원-반월성-첨성대-안압지)
    카테고리 없음 2011. 4. 11. 22:51

     

     

     

     

     

     

     

    다소곳하며 소박한 경주의 낮풍경과 다르게

    경주의 야경은 아주 강렬한 매력으로 탈바꿈 합니다.

     

    어쩌면 사람들은 이제 경주의 밤풍경을 더 사랑하게 될 듯 합니다.

     

     

     

    화사하게 핀 벚꽃은 대릉원 밤거리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습니다.

     

    불빛에 따라  꽃잎색도 시시때때 변하며

    보는 이의 즐거움을 더하게 해줍니다.

     

     

     

     

     

     

    반월성에 조명이 들어오면

    경주의 밤은 더욱 아름답게 변합니다..

     

    보는 위치에 따라 그 느낌도 다르고

    만약 새벽까지 조명이 불을 밝히면

    아마 경주를 찾는 이들은 잠못이루는 밤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화려하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지 않고

    오히려 은은하면서 고고한 매력을 더욱 발산하니

    자꾸 발길이 멈춰 지는 이유가 바로 그때문인듯 합니다.

     

     

     

     

     

     

    반월성에 한동안 넋을 놓다가 겨우 발길을 돌리니

    첨성대가 우아한 자태로 저를 맞이 합니다.

     

     

     

     

     

    여인스러운 곡선의 자태에

    화사한 조명을 받으며 우뚝 서 있는 첨성대는

    마치 영화의 주인공인양 스폿라이트를 받으며 많은 이들에게

    감탄과 사랑을 흠뻑 받을 듯 합니다.

    첨성대는 진정 밤의 여신입니다.

     

     

     

     

     

    역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 야경의 절정인 안압지로 향합니다.

    수많은 인파가 안압지에 몰리고

    그일대는 이미 정체된 차들로 도로는 주차장이 됩니다,

     

    벚꽃과 함께 야경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러쉬겠지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안압지의 야경은

    이미 명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 아름다움은 이제 경주를 대표하는 여러 홍보물에 빠지지 않는

    탑모델로 항상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간혹 사람들은 경주를 그냥 지나가면서 잠시 들리는

    곳이라 생각하지만 경주의 매력을 재대로 느낄려면 최소한 보름은 있어야 할듯 합니다.

     

     

     

     

    밤도 아름다운 경주

    그 매력에 흠뻑 빠져듭니다.

     

    낮의 경주는 몰랐던 사실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알아가는  재미에 흠뻑 빠진다면

    밤의 경주는 화려하면서 반대적인 성격의 고고함까지 두루 갖추니

    잠을 이룰 수 없게 만듭니다.

     

    눈으로만 담기에는 아쉬움이 가득하고

    마음에만 담아두려니 그 감동이 넘쳐흘러

    사진에 고이 담아 두고두고  되새길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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