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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닷가 낙산,낙산사나의여행기 2008. 3. 28. 18:17
2월의 바닷가 겨울에 찾아가는 바다는 왠지 편안한 느낌을 준다.
북적거림도 없고 번잡스럽지도 않다. 원래의 자연 그모습을 유지하며 바다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 받을 수 있다.
모처럼 낙산을 찾았다. 낙산사에서 바라보는 낙산 해수욕장은 더없이 평화롭다.
마치 엄마품에 안겨 소록소록 잠이 든 어린아이처럼...
화마가 지나간 낙산사..건물들은 어느정도 복구 되었지만 그 아름답고 울창했던 낙산사의 나무들은 이제 보이지 않고
민둥민둥한 사찰이 되어 버렸다. 이제는 추억의 뒤안길에 물러난 풍경들이 처음 찾아온 이들의 눈에는
그 아름다운 길들은 아제 전설이 되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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