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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탄절입니다.. 성산에서는 오늘도 구름가득으로 시작합니다.. 바람은 몹시 불어 비록 영상의 온도이짐 체감온도는 영하권이네요. 간혹 해가 구름속에서 나와 살며시 얼굴을 비치기는 하지만 대부분 구름속으로 그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광치기해안에서 시간..
차가운 바다 그리고 이젠 몸이 예전 같지는 않더라도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기에 오늘도 물질을 해야하는 해녀.. 들어갈 때 수확에 대한 불안감은 나올때 만족하지는 않더라도 그래도 내일이 있다는 위로와 무사함에 대한 감사로 상쇠하고 축늘어진 피곤함을 따뜻한 물 한잔으로 풀고 방금 바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