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상견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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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함이 느껴지는 제주도 상견례 장소설렘 그리고 감성 in Jeju/오늘은 뭐먹지?(제주도맛투어) 2021. 1. 6. 18:34
친구가 제주도 상견례 장소 찾는다고 해서 후보 중 하나인 제주오성 함께 다녀왔습니다. 중문에 여행 오는 육지 지인들에게도 자주 추천해줬던 곳인데, 정갈한 맛과 분위기 덕분에 상견례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매일 8:00 부터 22:30 까지 운영하고 브레이크 타임도 없어서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중문으로 향하는 길에 1100고지에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을 잠시 보고 가려고 차를 세웠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눈이 녹아 있어서 아쉬웠지만 제주에서 쉽게 눈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즐거웠습니다. 나무 위에 쌓인 눈은 아직 완전히 녹지 않아서 수묵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한국적인 정취가 느껴지는 경치였습니다. 1100고지의 탐방로를 따라서 걸어보았습니다.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서 추위는..